파산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50억달러(약 6조2300억원)의 유동자산을 회수했다. FTX 몰락에 따른 피해액의 60%가 넘는 수준으로 FTX 투자자 등 고객은 일정 부분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FTX 법무팀은 11일(현지시간) 미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서 열린 파산보호 절차 심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일즈포스 20% 하락 예상"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11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업체 세일즈포스에 대해 “성장 연옥에 빠져 주가가 2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은 “세일즈포스는 감원 등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