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 7월 14일 도쿄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 7월 14일 도쿄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6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회담 후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의 중요성, 한미일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25분간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문제 등을 협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 대해 "한일 관계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짧은 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