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7월 소비자물가 7.6%↑…1년새 처음 둔화
이같은 물가상승률도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39년 만에 최고치(8.1%)를 기록한 6월보다는 다소 누그러졌다.
7월 물가상승률은 휘발윳값이 전달보다 9.2% 하락하면서 수치가 낮아졌다.
그러나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9.9% 오르는 등 다른 품목 가격은 여전히 오름세를 보였다.
식료품 가격 상승폭은 1981년 8월 이후 가장 가팔랐다.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올라 전달(5.2%)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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