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달 말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해 G7 정상회담 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열리며 숄츠 총리가 주재한다. AFP통신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화상으로 회담에 참석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