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회사 브로드컴, 600억달러에 VM웨어 인수할 듯
WSJ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의 인수안이 26일 발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브로드컴은 주당 140달러에 VM웨어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 지난 20일 종가에서 50%가량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2019년 초반 기록한 사상 최고가(203달러)에는 못 미친다.
브로드컴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번 인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VM웨어는 지난해 11월 미국 정보기술(IT)업체 델테크놀로지에서 분사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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