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스카운트중인 시그나 (티커:CI)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이 회사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위험/보상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JP모건체이스, 시그나 디스카운트 중 "비중확대"
JP모건 체이스의 분석가 리사 질은 올해 의료보험 지원서비스 ASO 분야의 회원이 늘고 있고 회원수 대비 마진도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시그나의 에버노스 사업부문에서 고객 유지율이 2023년에 상위 90%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전문 분야의 성장, 강력한 고객 유지 수준 및 바이오시밀러 기회는 2023년 에버노스의 강력한 성장을 시사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평가 측면에서는 시그나가 동종 업체 가운데 32% 이상 할인된 가격에 거래중이며 헬스케어 업체중에서 배당수익률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시그나의 주가는 연초 이후 12.9%, 이 달에는 5% 상승했다. 금요일 종가와 비교해 JP모건체이스의 목표가 304달러까지 17.3%의 상승여력이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