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티커 BRK-A)가 미국의 석유업체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ccidental Petroleum. OXY) 주식 90만 1768주를 이번주 두차례에 걸쳐 사들였다고 마켓워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수 금액은 총 52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10일 주당 57.32 달러에 71만 6355주를, 12일 57.34달러에 18만 5419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버크셔 해서웨이는 옥시덴탈 주식을 1억 4316만주 보유하게 됐다.
워렌 버핏,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90만주 추가 매수
옥시덴탈 주가는 12일 59.22 달러에 장을 마쳤으며, 13일 프리마켓에서 2.92% 상승한 60.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