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개설했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전쟁자금 조달과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된 인프라 재건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우리 군인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우크라이나를 재건할 자금을 기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으로 이체되고 관련 부서에 할당될 것"이라면서 "모든 기부는 승리를 위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기부금 사용처를 매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모두 힘을 모아야 이 전쟁을 멈추고 러시아가 파괴한 것을 재건할 힘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 초기인 지난 3월에도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한 국제적인 기부금 모금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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