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 단짝 '찰리 브라운 목소리' 로빈스 별세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스누피의 단짝 찰리 브라운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피터 로빈스가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은 로빈스가 지난주 세상을 떠났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로빈스가 정신 건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고인은 인기 만화 캐릭터 찰리 브라운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연기한 배우다.

찰리 브라운은 찰스 슐츠가 그린 만화 ‘피너츠’에 등장하는 중심 캐릭터다. 이 만화의 다른 캐릭터 스누피와 함께 오랜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1960년대 피너츠 애니메이션에서 찰리 브라운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고 할리우드 영화와 TV 드라마 시리즈 등에도 출연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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