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 중단 선언한 펠로톤, 장중 20% 급락

펠로톤이 피트니스 제품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비 감소에 대응하는 한편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펠로톤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두달간 바이크 생산을 멈출 예정이다.

펠로톤의 생산 중단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12월부터 바이크 플러스를 생산하지 않고 있고, 오는 6월까지 생산 중단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6주 동안은 트레드 런닝머신도 생산하지 않는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 사용 중단 권고까지 받았던 트레드 플러스 생산중단도 이어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펠로톤은 올해 안에 트레드 플러스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 없다.

CNBC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펠로톤은 지난 10일 비밀 회의에서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펠로톤은 팬데믹 기간동안 수요를 잘못 예측했고, 수천대의 자전거와 런닝머신이 재고로 남아있다고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펠로톤 주가는 장중 20% 넘게 폭락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