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가 강타한 미국 켄터키주 메이필드시에서 11일(현지시간) 생존자들이 포옹하며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 1925년 이후 100년 만에 최악의 토네이도가 아칸소 일리노이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주 등 미 중부를 덮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토네이도의 최대 피해 지역인 켄터키주에 연방정부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