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 Star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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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1% 달성은 어렵지만 0.7% 이상은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1일(현지시간) 태국 중앙은행(Thailand's central bank)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당초 목표했던 1%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내년 태국은 수출의 증가와 관광시장 회복 등의 요인으로 4% 가까이(3.9%)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은행(Bank of Thailand)의 차야와디 부행장은 "태국은 경제의 핵심인 수출이 11월 말 현재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38억 흑자를 보이고 있어 내년의 경제 성장에 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가 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올해보다는 내년에 국한되어 나타날 것이기에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은 무역수지가 9월 13억달러 적자, 10월에 11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관광산업 의존 경제인 태국은 지난달 1일 해외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열고 4주간 10만명 이상이 입국하면서 산업 여러 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태국 은행의 기준금리도 지난해 5월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인 0.50%를 유지하고 있어 경제와 산업의 회복을 가속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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