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정세 지속…확진 1만2천969명·사망 390명 늘어
브라질, 스프레이형 코로나백신 진전…"동물대상 효능확인 단계"

브라질에서 스프레이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상파울루 대학 연구진은 이날 보건 규제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스프레이형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결과를 전달했다.

연구진은 스프레이형 백신이 실험실 분석을 마치고 동물을 대상으로 효능을 확인하는 '임상시험 전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언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상파울루 대학 연구진은 과학기술·공공보건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 등과 협력해 주사 방식이 아닌 구강이나 점막에 뿌리는 스프레이형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스프레이형 백신이 개발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정은 아직 불투명하다.

브라질에서는 이날까지 전체 국민의 71.27%인 1억5천203만2천616명이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49.78%인 1억618만2천83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2천166만4천879명, 누적 사망자는 60만3천855명이다.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는 1만2천969명, 사망자는 390명 늘었다.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이날 351명으로 집계돼 8일째 400명을 밑돌았고, 하루평균 확진자는 1만900명이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