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산사태·홍수에 41명 사망
히말라야 고산지대가 있는 우타라칸드주(州) 당국은 이날 새로운 산사태로 35명이 사망했고 하루 전에도 비슷한 사고로 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가장 타격이 심한 나이니탈 지역 당국의 아쇼크 쿠마르 조시는 AFP에 "지금까지 3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많은 사람이 실종 상태다"고 말했다.
인도 기상청은 이날 앞으로 이틀간 '심한'에서 '매우 심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날씨 경보를 확대·연장했다.
기상청은 전날 몇몇 지역에서 400㎜가 넘는 비가 내려 산사태와 홍수를 일으켰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 주에서 학교 폐쇄를 지시하고 모든 종교 및 관광 활동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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