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아일랜드 재무장관에 글로벌 최저법인세 수용 압박
재무부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통화에서 이번 합의는 국제 사회의 법인세 인하 경쟁을 막고 글로벌 조세 체계를 안정시킬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합의 수용을 설득했다.
미국과 EU 국가들의 요청에도 아일랜드는 법인세 하한을 15%로 설정한 OECD와 주요 20개국(G20) 경제 수장들의 글로벌 조세 개혁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아일랜드의 법인세율은 12.5%다.
도노호 장관은 앞서 지난 20일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제안한 법인세 인상을 통과시킬지 지켜보고 있다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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