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돌싱된 영국 정치인, 클럽서 댄스 삼매경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이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마이클 고브 영국 국무조정실장이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영국의 한 정치인이 클럽에서 밤새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스카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마이클 고브(54) 국무조정실장이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한 클럽에서 흥겹게 춤을 췄다.

고브 실장은 지난 일요일 새벽 1시께 클럽에 도착했다. 클럽에 있던 사람들은 고브 실장이 잠시 머물다 떠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이 일어났다. 고브 실장이 클럽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 것. 이를 목격한 클럽 관계자는 스카이뉴스와 인터뷰에서 "그는 춤을 잘 추었으며, 믿을 수 없는 체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밤새도록 계속 춤을 췄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이클 고브 실장(가운데)이 클럽에 있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Albert Bapaume 트위터

마이클 고브 실장(가운데)이 클럽에 있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Albert Bapaume 트위터

이어 클럽 관계자는 "이를 목격한 사람들이 고브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했으며, 그에게 음료를 사주는 사람도 있었다"며 "그는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고브 실장은 이날 오전 3시께 클럽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고브 실장이 지난달 칼럼니스트인 사라 바인과 약 20년간 결혼 생활에 끝냈다"며 "고브 실장은 클럽에서 자유를 만끽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고브 실장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최측근이다. 현재는 존슨 내각에서 국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그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인물로 유명하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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