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엔 오바마 비서실장 람 이매뉴얼 낙점
바이든, 중국대사에 니컬러스 번스 전 국무차관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 주재 미국 대사에 니컬러스 번스 전 국무부 차관을 낙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주재 미국 대사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이 지명됐다.

중국·일본 대사 지명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7개월만이다.

그간 주요국 대사 인선이 지연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