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사진=영화 '노 타임 투 다이' 스틸컷

다니엘 크레이그 /사진=영화 '노 타임 투 다이' 스틸컷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53)가 아이들에게 재산 상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캔디스 매거진에 따르면 대니얼 크레이그는 1800억 원 규모의 재산을 자녀에게 상속하지 않기로 했다.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크레이그는 재산 상속에 대해 "혐오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힘들게 번 수입을 두 자녀에게 물려주기보다 좋은 일에 기부하고 싶다고 의중을 드러냈다.

대니얼 크레이그는 "내 철학은 재산을 써버리거나 기부하는 것"이라며 '부자로 죽으면 실패한다'는 격언을 예로 들었다.

리치 지니어스에 따르면 크레이그는 2021년 1월 기준 1억 7000만 달러(한화 1879억 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1992년 결혼한 피오나 루던과의 사이에서 딸 엘라(29)를 낳았고 1994년 이혼했다. 이후 레이첼 와이즈와 2011년 재혼해 2018년 둘째 딸을 득녀했다. 와이즈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 하나 있다.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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