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부 안탈리아주에서 지난달 28일 시작된 산불이 8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화재로 28개 지역에서 대피한 사람만 3219가구 1만6603명에 이른다. 주택가 인근 케머코이 화력발전소까지 불길이 번지자 4일(현지시간) 인근 지역 주민들이 대피하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