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가나 주곡작물 자급자족 100% 달성' 지원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가나 센트럴주에 현대화 설비를 갖춘 정미소를 착공하는 등 식량 기반 시설 건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가나 정부는 2023년까지 쌀, 옥수수 등 주곡 작물의 자급률 10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를 위해 2019년 가나 식품농업부와 농업생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까지 800만 달러(90억 원)를 들여 현대화 농기계를 지원하는 한편 9개 지역에서 쌀 관련 생산-수확-정미-마케팅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짓는 시설은 정미소와 종자생산 저장고, 콘크리트 건조장 등이다.

농가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

착공식에서 오수 아프리이에 아코토 식품농업부 장관은 "가나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식량 자급에 한국 정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반겼고, 임정택 주가나 한국대사는 "쌀 자급 달성이 한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 가운데 하나로 작용했던 농업 발전 경험과 재배 기술을 적극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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