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측 "조사에 협조할 것"
테슬라/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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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경찰관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공안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저장성 타이저우 시 공안당국은 전날 오후 5시15분께 천모 씨의 소형 승용차가 고가도로 위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하던 경찰관 2명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경찰관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1명은 이날 오후 숨졌다.

다른 한 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공안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자 천 씨를 붙잡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안이 공개한 사고 당시 동영상에는 경찰관 2명이 도로 위에 쓰러져 있고, 앞부분이 손상된 검은색 테슬라 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다.

이에 대해 테슬라 측은 이날 오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관련 부서에 연락했고, 조사 업무에 협조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 발표 전에는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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