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달 뒷면 이어 화성 착륙…'톈원 1호' 프로젝트 일지

중국이 15일 자국 첫 화성 무인 탐사선인 '톈원(天問) 1호'를 화성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톈원 1호를 발사해 올해 2월 화성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이번 착륙으로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인류 역사상 3번째로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킨 국가가 됐다.

2019년 1월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탐사선 '창어(嫦娥) 4호'를 착륙시킨 데 이어 2년여 만에 화성 착륙까지 성공하면서, 중국의 우주굴기 움직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음은 중국의 톈원 1호 프로젝트 주요 일지.

▲2016년 1월 = 중국 화성탐사 계획 비준
▲2020년 4월 24일 = 첫 화성탐사 프로젝트명으로 '톈원 1호' 결정.
톈원은 '하늘에 묻는다'는 의미.
▲2020년 7월 23일 =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서 발사
▲2021년 2월 5일 = 첫 화성 촬영사진 지구로 전송
▲2021년 2월 10일 = 화성 궤도 진입
▲2021년 2월 24일 = 화성 '대기(待機) 궤도' 진입.
대기 궤도는 탐사선이 본 임무 전 임시로 도는 궤도.
▲2021년 4월 24일 = 탐사로봇 '주룽'(祝融) 명명.
주룽은 중국 최초 '불의 신'. 중국 우주탐사의 불씨를 지핀다는 취지.
▲2021년 5월 14일 = 중국국가항천국(CNSA), 15~19일 사이 화성 착륙 시도 계획 발표
▲2021년 5월 15일 = 톈원 1호, 화성 유토피아 평원 착륙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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