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정상회담으로 바이든과 개인적 신뢰 깊게 쌓았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도 깊게 하면서 일미(미일)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구체화를 주도한다는 것에 일치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일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가 총리는 "중국과의 안정된 관계는 양국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중국과의 사이에는 여러 가지 현안이 있기 때문에 더욱 중국과의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일치했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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