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럽 내 출시를 연기했다고 AFP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J&J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백신 사용 중단 권고 직후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J&J는 "우리는 유럽에서 우리 백신의 출시를 연기하기로 선제적인 결정을 내렸다"면서 "유럽 보건당국과 이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