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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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핀테크 브랜드 이름이 '해이즐'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특허청에 월마트가 이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하면서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마트는 미국 특허청에 지난달 29일 해이즐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다.
월마트는 이 브랜드의 상표권을 등록하면서 제공예정 서비스로 신용카드 발급과 신용회복, 금융 포트폴리오분석 및 컨설팅 등을 포함했다. 모바일 결재, 가상화폐거래서비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월마트가 기존 저소득층 고객은 물론 부유한 고객들도 서비스 대상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월마트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올해 초 리빗캐피털과 함께 핀테크 기업을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오머 이스말리 소비자금융 본부장을 스카우트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올해 2월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에서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런 새로운 접근으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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