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도 불참 동참할지 우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북한의 도쿄올림픽 불참 결정에 대해 "일방적 발표"라고 밝혔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전날 밤 방송된 일본 위성방송인 BS닛테레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東京都) 간에 상황을 정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IOC에 가입한 206개 국가 및 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불참을 표명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는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불참을 표명하면서 다른 나라로 같은 움직임이 이어질지 우려하고 있다.

북한의 불참 결정이 공개되기 전에 이런 사실이 대회 조직위에 통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총리는 BS닛테레 프로그램에서 북한이 불참 결정을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북한의 방침 변경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다"고 답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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