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서부 하마주(州)에서 민간인과 경찰관 등 19명을 납치했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관측소는 이날 IS가 8명의 경찰관과 11명의 민간인을 납치했으며 그전에는 바디아 사막(시리아 사막)에서 정부군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IS 대원들이 하마주 알사안 마을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다수의 주민을 납치했다면서, 일부 주민은 부상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소개했다.

IS 대원들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시리아 중부를 가로지르는 바디아 사막에서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 왔다.

이들은 민간인과 양치기, 군인 등을 납치하기도 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납치된 사람들이 주로 살해당했다"면서 "특히 정부군 소속이면 더 그렇게 된다"고 전했다.

"IS, 시리아 서부서 민간인·경찰 등 19명 납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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