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구루미가 음성처리 전문 스타트업 딥히어링의 음성 노이즈(잡음) 제거 기술에 투자하는 계약을 맺었다. 화상 솔루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루미는 이달 중 딥히어링의 노이즈 제거 기술을 기업용 화상 플랫폼 ‘구루미 비즈’, 화상 공부 플랫폼 ‘캠스터디’ 등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구루미는 최근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해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로 화상 서비스 품질도 높여 외국산 서비스보다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