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서 90억원 어치 위조 달러·유로 압수

불가리아 경찰이 약 90억 원어치 위조 달러와 유로 지폐를 압수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경찰은 17일(현지시간) 수도 소피아의 한 대학 인쇄소를 급습해 고품질의 위조 달러와 유로화 지폐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위조지폐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 장비를 압수하고 불법 외환 위조 혐의로 2명을 체포했다.

불가리아 경찰 관계자는 "약 400만 달러(약 45억원)와 360만 유로(약 48억원)를 현장에서 압수했다"며 "이는 심각한 범죄"라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로 위조 달러를 공급하고 서유럽으로 위조 유로화를 공급하는 대형 위조 조직의 조직원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