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부정부패 근절 '청렴경영 CLEAN KOICA' 선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노사가 함께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5일 '청렴경영 CLEAN KOICA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은 부정부패 근절, 합법적이고 공정한 업무 수행, 예산·공공물의 투명한 사용, 적법 절차에 따른 채용과 인사, 인격적 대우 등의 의지를 담은 선언문에 서명했다.

44개 코이카 해외사무소는 12일부터 사무소장과 현지 직원 대표가 공동 서명한 청렴 선언문을 선포한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더욱 신뢰받기 위해 윤리 경영 체계 구축, 효율적 경영, 부패 수준 진단·피드백 강화, 청렴 교육·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