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자격 보유자, 풀타임 아닌 유연한 형태로 근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간호사의 일용(日庸) 파견 근무가 일본에서 허용된다.

일본의 현행 노동자파견법은 간호사 직종의 경우 계약 기간이 30일 이내인 일용 파견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22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간호사 인력 수요가 커진 현실을 고려해 요양시설이나 장애인 시설 등에서는 이들의 일용 파견 근무가 올 4월부터 가능해지도록 관련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일본 간호사 단체에서도 일용 파견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결혼이나 출산 등으로 일을 그만둔 간호사 자격 보유자를 중심으로 풀타임이 아닌 유연한 형태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간호사의 일용 파견을 허용하는 것에 맞춰 파견 사업자와 파견 근로자 사용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코로나로 수요 급증' 간호사 일용 파견근무 허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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