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해도 1순위는 '농촌 활성화'…18년째 주요 의제 채택

중국공산당이 올해 '1호 문건'에서도 농촌·농업 활성화 정책을 최대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중국공산당은 올해로 18년째 농촌·농업 활성화 정책을 1호 문건 핵심 의제로 정하면서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농촌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2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당 중앙 1호 문건에서 농업 기술의 핵심 병목현상 해소, 농촌 빈곤퇴치, 자체 사육 시스템 강화 등을 현안으로 채택했다.

문건은 '국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농촌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기치 아래 중국 농업과 농촌의 근대화를 가속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관영 신화 통신도 당 중앙이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농업, 농촌, 농민에 관한 일을 최우선 과제로 간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올해 기능성 곡물 생산지구와 중요 농산물 생산 보호구역 건설 등 국가 식량 안보 산업 벨트 구축에 역점을 두고 농업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1호 문건은 중국공산당의 정책 우선순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중국 지도부는 18년째 '삼농'(농업·농민·농촌) 문제를 주요 의제로 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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