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군기들의 시리아 사막지대 폭격으로 최소 21명의 이슬람국가(IS) 반군들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본부를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 알레포주, 하마주, 라까주 주변 IS 그룹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벌여 이 같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IS 격퇴를 위한 대(對)테러전 지원을 명분으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시리아에 자국 공군을 파견해 내전에 개입해 오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흐메이밈 공군기지와 서부 타르투스 해군기지를 전초기지로 이용해 IS 근거지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정부군에 맞서 싸우는 반군 부대들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며 정부군을 지원해 오고 있다.

동시에 러시아와 함께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 반군 편에 선 터키 등과 함께 내전 종식과 평화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도 주도하고 있다.

"러시아 공군, 시리아내 IS 근거지 대규모 공습…20여명 사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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