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형호위함 2척 추가 취역…"향후 대형함 건조 집중 전망"

대만해협 등을 둘러싸고 미중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소형 호위함 2척을 추가로 취역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허난일보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말 난양(南陽)함, 이달 초 상추(商丘)함 등 056A형 소형 호위함 2척의 취역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들 군함은 중국이 취역시킨 마지막 056A형 소형 호위함이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1천여t급 056형 계열 호위함은 주로 해안 방어 및 일상 순찰 임무를 담당하며, 056형 및 대잠전투 능력을 개선한 056A형 등 두 종류가 있다.

중국은 056형 22척과 056A형 50척을 건조했다.

마지막으로 취역한 056형 호위함은 2016년 12월부터 임무를 수행 중인 닝더(寧德)함이다.

중국은 056형 계열 호위함을 통해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영해 등에서의 방어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익명의 군사전문가는 중국이 향후 대양해군 건설 목표에 맞춰 056형 계열보다 큰 군함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056형 계열은 공해상에서 작전하기에는 너무 작은 만큼, 중국이 054A형 소형 구축함, 052D형 구축함, 055형 대형 구축함을 비롯해 075형 상륙강습함과 항공모함 등을 추가로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전문가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