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박물관, 도서관, 동·식물원, 스포츠 시설 등
입장 가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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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한 봉쇄 조처를 내달부터 단계적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당국은 17일(현지시간) 기자 회견을 열고 "사회·경제 생활을 다시 영위할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단계적으로 (봉쇄 조처를) 완화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4일 칸톤 정부들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3월 1일부터 상점과 박물관, 도서관, 동·식물원, 스포츠 시설 등에 입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사적인 모임 제한 인원도 현행 5인에서 15인까지로 완화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스위스에서도 보고되자 지난달 18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또 비필수 상점의 운영을 중단하는 등 전국적인 봉쇄 조처를 내렸다.

누적 확진자는 54만553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9838명으로 집계됐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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