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필립공 입원…"코로나19 아니다"(종합)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정식 명칭 에든버러 공작)이 병원에 입원했다.

영국 왕실은 필립공이 16일 저녁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17일 전했다.

왕실은 "필립공은 불편함을 느껴서 주치의 조언에 따른 예방 조치로 입원했다"며 "병원에서 며칠간 상태를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필립공은 올해 6월이면 100세가 된다.

왕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질병은 아니라고 말했다고 스카이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필립공이 병원까지 차로 이동해 혼자서 걸어서 들어갔으며 응급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다.

여왕은 윈저성에 남아있다.

그는 2019년에도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여왕과 함께 동부 노퍽의 샌드링엄 영지를 찾았다가 12월 20일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으로 이동해 나흘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여왕 부부는 코로나19를 피해 윈저성에 머물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백신을 접종했다.

필립공은 2017년 왕실 공식업무에서 은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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