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비 회복과 공급 차질로 해상운임과 식품, 에너지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흥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임박한 상태일 수 있다는 평가가 미국 금융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서 나왔다.

15일(현지시간) CBNC방송 보도에 따르면 BoA는 지난 14일 배포한 보고서에서 최근 화물운임의 급등은 신흥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BoA는 원유 가격과 식품 가격의 상승 움직임도 지목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평소보다 큰 만큼 위험회피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BoA는 브라질, 중국, 체코, 한국 등 매파 성향의 중앙은행이나 튼튼한 국제수지가 뒷받침하는 국가의 통화 매입을 권했다.

또 석유 수출국에 대한 투자 전망도 양호할 것으로 보면서 특히 러시아 루블화나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BoA "신흥시장 인플레 임박할 수도…한국 원화 등 선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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