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용 항공기((Relief Flight)' 운항을
위해 미얀마 정부와 협의
쿠데타 발생 보도 속 양곤 시청 목격되는 미얀마 군인들/EPA=연합뉴스

쿠데타 발생 보도 속 양곤 시청 목격되는 미얀마 군인들/EPA=연합뉴스

미얀마 당국이 오는 5일부터 특별 항공편을 운용해 한국과 미얀마 노선 운항이 일부 재개될 예정이다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은 3일 공지문을 통해 '구호용 항공기((Relief Flight)' 운항을 위해 미얀마 정부와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양곤 국제공항도 지난 2일 오후부터 운영이 재개됐다고 대사관 측은 언급했다.

대사관은 공지문에서 "한국에서 미얀마로 입국하는 우리 국민은 애초대로 주한 미얀마대사관에서 입국 허가를 요청하고,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국민은 각 항공사에 문의 후 항공편을 예약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미얀마국제항공(MAI)의 경우, 5일과 6일 운항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당초대로 화요일 운항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한항공도 5일부터 운항 재개를 위해 미얀마 항공청과 협의 중이며, 그 이후 애초대로 월·수· 금요일 3편의 구호용 특별기 운항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얀마 군사정권은 지난 1일 쿠데타 직후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다. 이어 오는 5월까지 양곤 공항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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