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면서 베이조스가 올해 3분기 CEO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후임은 현재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AWS)을 맡고 있는 앤디 제시가 맡을 예정이다. 베이조스는 회장직으로 이동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