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가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10일~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각료회의에 참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접촉했다.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메르켈 총리는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왔고 EU 회의가 있고 며칠 뒤에도 이를 받았다"면서 검사결과는 음성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