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 지하철역에서 출근길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있다/사진=AP
일본 후쿠오카현 지하철역에서 출근길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쓰고 있다/사진=AP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에만 10명 늘어난 472명이 됐다.

1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9명으로 집계됐다. 닷새 만에 1000명대로 떨어졌다. 일본 누적 확진자는 14만9714명이다.

다만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주말에 줄어 월요일에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증가세가 꺾였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최근 일주일 간 일본 내 신규 확진자는 1만4475명으로 앞선 일주일(1만4404명)보다 71명 많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26명 늘었다. 누적 2165명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