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선거인단 투표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나겠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물론이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만약 선거인단이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실수하는 것"이라며 승복을 하진 않았다.

주별 선거인단이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는 12월14일 예정돼 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중 대선 결과 승복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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