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선전경제특구 4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선전경제특구 40주년 기념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지도부가 미중 패권 경쟁에 대응해 내수 강화와 기술 자립 전략을 채택했다.

중국 지도부는 29일 베이징(北京)에서 폐막한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19기 5중전회)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경제 계획을 위해 내수 시장을 강화하는 쌍순환 발전 전략을 채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쌍순환 전략은 세계 경제(국제 순환)와 긴밀한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경제(국내 대순환)를 최대한 발전시켜나간다는 개념이다.

중국 지도부는 회의자료(공보)를 통해 "강력한 국내 시장을 형성해 새로운 발전 구조를 갖춰갈 것"이라면서 "내수 확대에 의한 전략 기조를 유지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14차 5개년 계획 기간 기술 독립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면서 "과학 자립과 자강을 국가 발전 전략으로 삼고 과학기술 강국을 건설을 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