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18일(현지시간) 사뮈엘 파티를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파리의 한 중학교에서 역사 및 지리 교사로 재직하던 파티는 수업시간에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보여줬다가 아랍계 용의자에게 지난 16일 참수 테러를 당했다.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고 연대한다는 의미로 한 참가자가 ‘내가 교사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