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확률 13.4%에 그쳐
주요 격전지 조사에서도 바이든 우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확률이 86.1%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선거 조사 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12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86.1%로 예상했다.

파이브서티에이트의 선거 예측모델은 바이든 후보가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325명(65.4%)을 가져 갈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은 13.4%에 그쳤다. 지난 10일 기록했던 13.8% 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이 업체는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적 일반투표에서 맞붙을 경우 바이든 후보가 94.6%의 확률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선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 펜실베니아, 플로리다주 같은 경합지에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각각 7%P와 5%P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미국 대선은 다음달 11일 치러진다. 유권자들이 자신이 속한 각 주에서 선거인단을 선출해 선출된 선거인단 538명이 모여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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