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TV토론, 언론 반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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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29일(현지시간) 1차 대선 TV토론은 치고받고를 거듭하는 '난타전'을 연상케 했다. 미 언론도 이런 분위기를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인터넷판 머릿기사 제목을 "말 끼어들기와 조롱이 첫 토론을 지배했다"고 뽑았다. 워싱턴포스트도 인터넷판 헤드라인을 "공격, 날까로운 말 주고받기로 요동친 토론"으로 달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와 바이든이 논쟁적인 첫 토론회에서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와 바이든의 첫 토론이 연방 대법관 지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 등을 둘러싸고 격한 말과 모욕으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CNN은 "완전 최악의 토론회. 두 후보에 대해 국민들에게 가르쳐줄게 아무 것도 없었던 토론회"라고 혹평했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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