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로 다시 늘었다. 사망자는 닷새째 1000명을 밑돌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31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가 4만5961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90만8272명이다.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4만명을 기록했지만 전날은 1만명대로 줄었다. 그러다가 이날 다시 증가했다.

사망자는 전날 553명 늘어 누적 12만1381명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는 닷새 연속 1000명을 밑돌고 있다.

브라질의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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