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1천263명…50일 만에 최대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터키 보건부는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263명 증가한 25만1천8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초 700∼800명까지 감소했으나 식당·카페 영업 재개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이달 들어 1천100∼1천2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6천1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8만2천318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했으며, 총 검사 건수는 588만2천406건이라고 밝혔다.

전체 완치자는 23만2천913명으로 완치율은 92.5%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