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홍콩에서 온라인 증권중개와 자산관리 사업을 하는 온라인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12월 홍콩당국에 온라인 금융정보서비스, 증권거래, 주식 중개 및 시황 서비스 등을 사업 분야로 하는 '쑹수(다람쥐) 증권'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증권사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상표등록을 마친 것으로 보이나 아직 증권사 설립을 위한 추가 움직임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을 계기로 홍콩에서 틱톡을 철수한 바이트댄스는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압박 속에 마이크로소프트(MS), 트위터와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바이트댄스, 홍콩서 온라인 증권사 설립 추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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