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 상승한 6,104.7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0.5% 오른 12,660.25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9% 뛴 4,933.34를 기록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3,268.38로 0.4%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정부와 야당인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파를 줄이기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 도입을 협의 중이다.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혀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처로 급락한 영국의 서비스 부문과 신차 판매가 반등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시장이 다시 랠리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고 짚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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